삼성SDI, 국내외 ESS 시장 호조로 올해 2분기 실적 올라
삼성SDI, 국내외 ESS 시장 호조로 올해 2분기 실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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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018년 2분기 실적. (제공: 삼성SDI)
삼성SDI 2018년 2분기 실적. (제공: 삼성SDI)

영업익 1528억원… 전년比 112.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SDI가 2018년 2분기 영업이익이 152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112.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 248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7.8% 상승했다.

사업부문별로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21.9% 늘어난 1조 7273억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삼성SDI는 “국내외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 호조로 ESS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자동차전지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소형전지에서는 원형전지가 전동공구용 고출력·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Non-IT 시장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자재료사업부문은 매출 51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9% 증가했다. 반도체 소재의 전방산업 수요 증가, 디스플레이 소재의 고객 다변화로 매출이 성장했다.

삼성SDI는 2018년 하반기에도 각 사업부문별 실적 개선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전지사업부문은 중대형전지에서 ESS의 전력용·상업용 해외 수요 확대와 전기자동차(EV) 중심의 자동차전지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소형전지에서는 전동공구, 정원공구, 전기자전거 등 Non-IT 시장이 꾸준히 확대돼 원형전지가 지속 성장하고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폴리머전지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전자재료사업부문도 하반기 반도체 시장과 대면적 LCD, 모바일 OLED 중심의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관측이다. 반도체 소재는 고객 증설과 미세화 트렌드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OLED 소재의 신규 플랫폼 진입과 편광필름의 대면적, 모바일 제품 공급 확대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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