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청소년문화의집이 24일부터 27일까지 금양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공: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천지일보 2018.7.30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이 24일부터 27일까지 금양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공: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천지일보 2018.7.3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고자 청소년문화의집과 금양초등학교, 남영역 일대에서 청소년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교통안전캠페인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보행하는 청소년들에게 시각화된 도구를 설치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금양초등학교와 용산청소년문화의 집 횡단보도에 ‘양 옆을 살펴요’ 스티커와 ‘노란 발자국’ 스티커를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 예방’ 형광 반사지를 부착해 아동·청소년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위험 감소와 교통안전불감증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캠페인은 용산청소년문화의집과 용산경찰서가 함께 진행했고, 스쿨존 확대와 청소년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을 점차 확대하고자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관내 초등학교를 선정해 향후에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용 꿈나무종합타운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전문기관의 강한 책임감을 느끼며 청소년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아동뿐 아니라 청소년의 교통안전을 위해서도 꾸준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이 24일부터 27일까지 금양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인 뒤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천지일보 2018.7.30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이 24일부터 27일까지 금양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인 뒤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천지일보 2018.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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