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 방제를 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18.7.30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 방제를 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18.7.30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병해충 방제에 농업용 드론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홍천군은 이미 작년도 멸강나방 피해 발생 시 드론방제로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군은 올해 시책사업으로 벼 채종단지(167ha)에 드론을 활용해 도열병·문고병·혹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해 적기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드론방제는 기압이 낮은 이른 아침이나 해진 오후에 실시하고 있으며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대행업체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는 현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향후 고랭지 채소 등 밭작물까지 그 범위를 확대 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