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의원들은 27일 강남구의회 열린회의실에서 모여 의정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제공: 강남구의회) ⓒ천지일보 2018.7.27
강남구의회 의원들은 27일 강남구의회 열린회의실에서 모여 의정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제공: 강남구의회) ⓒ천지일보 2018.7.27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제8대 의회 출범을 맞아 의회 운영 전반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쌓아 구민복리와 지역발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27일 23명의 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강의는 전 연합뉴스 앵커 출신이자 현재 샤인스피치교육연구소 교수로 활동 중인 김수민 소장의 ‘스피치 역량강화’ 강의로 진행됐으며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 연설 스피치, 안정감 있는 시선, 미디어 인터뷰 순으로 구성됐다.

스피치 강의를 통해 의원들은 개인별 실전연습과 소통·토론·설득 등 다양한 의사전달 기법 습득을 통해 구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등을 보다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스피치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과 의원으로서의 품위 유지, 공직자와의 발전적 관계정립 방안 등 의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법에 대해 김대희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이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관수 의장은 이번 제8대 의회의 의정방침에 대해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며 “이를 위해서는 초심을 잃지 않고 전체의원에 대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해 구민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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