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2018.7.30
원주시청. ⓒ천지일보 2018.7.30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시민에게 찜통더위 열대야를 식힐 수 있도록 기후변화홍보관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푹푹 찌는 불볕더위가 기승인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원주를 찾은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한다.

이뿐 아니라 기후변화홍보관 개관 기간 행구수변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매직 월,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 홍보관 신규콘텐츠를 홍보하고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진행한다.

또한 홍보관 1층 로비에는 원주문화재단 문화 도시사무국 그림 여행센터 이담과 함께 그림책 읽기 공간을 마련해 원주의 특화 콘텐츠인 200여권의 그림책을 전시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그림책 읽어주는 노란 앞치마,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 기후변화홍보관 야간 개관은 월~금요일 저녁 9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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