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대표이사 주제강연… 인류문명사 통해 韓 안보지형 진단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한층 고조된 가운데 인류가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인 ‘평화’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대표이사·발행인 이상면)’가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정전 65주년 기념-2018전쟁종식 평화·통일 주제포럼: 평화, 인류가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를 개최한다.

통일과 평화에 관심을 둔 만15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본 포럼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한다(https://youtu.be/OEtVuoeWHB4).

이상면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의 주제강연을 맡았다. 이 대표이사는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지형을 인류문명사를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진단하고 획기적인 평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생각과 추구하는 가치 등이 나뉘어 있기 때문에 전쟁이 발생한다고 진단한다. 이런 맥락에서 하나 되는 것 혹은 하나 되게 하는 것이 곧 평화라는 개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는 “평화는 사람이 아닌 하늘의 뜻”이라며 사람의 생각과 계산과 욕심으론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 발 나아가 ‘민심(民心)이 천심(天心)’이라는 말이 있듯, 국민의 뜻이 하늘의 뜻이며, 국민이 원하면 평화도 이뤄진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국민이 평화의 필요성을 깨닫도록 하는 평화교육과 계몽이 절실하다고 제안할 계획이다.

이 대표이사는 ‘동방의 나라’로 불린 한반도를 둘러싸고 주변 열강이 각축을 벌이는 이때에 한반도가 평화·통일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표이사는 ‘스마트세계평화포럼2013’의 조직위원장과 유엔 처치센터에서 진행된 ‘2013글로벌종교지도자 뉴욕포럼’의 대회장을 맡았다. 지난 2014년부터 다수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해 시류를 분석한 날카로운 강연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천지일보는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스마트세계평화포럼2013’에서 ‘인류가 같은 생각을 품을 때 통일과 평화도 속히 이뤄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실현방안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IT’를 실질적인 평화의 도구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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