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LOY(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학장 정지수)가 커피부터 와인, 티, 칵테일, 전통주, 꽃차 등 커피음료 기본실무와 함께 디저트 교육을 융합한 전공으로 F&B 산업 전체에 걸친 실무중심교육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커피바리스타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커피와인식음료 계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최고위 과정으로 4년제 대학교 졸업과 동일한 학력을 통해 졸업 후 대학원 석사입학, 해외유학, 취업 등이 가능한 관광비즈니스과정을 운영한다.
관광비즈니스과정에서는 관광학개론, 호텔경영론, 서비스산업론, 컨벤션 산업론, 관광 영어·일본어·중국어, 토익, 와인학개론, 와인테이스팅, 식음료개론, 에스프레소추출 실습 등 다양한 식음료, 호텔·관광 경영, 외국어 수업 등을 교육한다. 재학생들은 카페를 만들고 디자인하는 ‘카페오너코스’ 과정을 이수해 제과제빵, 카페음료, 인테리어, 경영관리, 마케팅, 카페경영 노하우를 배워 카페컨설팅까지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LOY(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유럽 스페셜티자격증(SCAE) 국제 바리스타 자격시험 공식인증기관으로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바리스타자격증을 본교에서 직접 자격증시험을 치르게 돼 익숙한 환경에서 연습하고 시험까지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와인아카데미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와인소믈리에 2급 자격증 공식인증기관, 한국와인아카데미협의회에서 주관하는 ‘KWAC 와인강사 자격증’ 공식 인증기관”이라며 “재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소수 특급호텔에서만 진행되는 티마스터 교육과정인 로네펠트 티마스터 자격증 특강을 독점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비즈니스계열은 2017 KFBA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컨티발 커피부문 은상, 칵테일부문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내 바리스타들이 참여해 각 부문별 국가 대표를 선발하는 국내 선수권 대회인 2017 WCCK(World Coffee Championship of Korea) KLAC(Korea Latte Art Championship)대회에서 관광비즈니스과정 4학년 원선본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며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대회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한편 LOY(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으로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