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유해를 실은 미군 수송기가 27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미군 유해를 실은 미군 수송기가 27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한국전 참전 미군 병사들의 유해 송환을 확인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미군 병사들의 유해가 곧 북한을 떠나 미국으로 향한다!”라면서 “많은 세월이 흐른 후 이번 조치는 많은 (미군) 가족들에게 위대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올렸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악관도 성명을 내고 김 위원장은 김 위원장이 약속을 지켰다며 “북한의 행동과 긍정적 변화를 위한 추진력에 고무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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