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 대사. (출처: 연합뉴스)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 대사.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유엔 외교가에 따르면 자 대사는 4년여의 ‘주유엔 대사’ 임무를 마치고 이날 귀국길에 올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장 대사의 교체 배경에 대해 일각에서는 64세로 환갑을 넘긴 데다 4년여간 대사직을 유지한 만큼 자연스러운 교체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자 대사는 2014년 3월부터 주유엔 대사를 지냈다. 앞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공사를,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영국 대사를 각각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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