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지난 26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 문화도시 추진 협의체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18.7.27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지난 26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 문화도시 추진 협의체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18.7.27

 

‘문화도시 추진협의체 구성’

‘시민 리더와 함께 문화도시 조성’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 26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 문화도시 추진협의체’ 간담회를 해다.

시는 ‘문화적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문화인, 시민 리더들과 만들어가는 문화 도시조성을 목적’으로 간담회를 열고 민관협력 거버넌스 공유 테이블인 ‘원주 문화도시 추진협의체’를 구성 지역의 다양한 문화 주체들과 의견을 나눴다.

원주시에서는 시민들이 자생적으로 일궈온 협동조합의 정신과 성과를 도시 전체에 확산시키고 협동조합의 메카로 우뚝 선 원주시 장점을 살려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를 핵심 키워드로 삼아 문화적 영감을 확산·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연계·복합 추진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도시기능 회복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분위기를 생기 있고 활력 넘치도록 할 계획이다.

곽정호 문화예술과장은“지역 문화인, 시민 리더들과의 ‘문화도시 공감대 형성을 통해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고 과정 자체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시민의 문화적 품격과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와 유네스코의 창의 도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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