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왼쪽)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방부 업무보고 및 현안보고를 위해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 2018.7.24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왼쪽)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방부 업무보고 및 현안보고를 위해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 2018.7.24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가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전체회의에서는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 논란과 기무사 개혁 방안 등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전체회의 출석 대상에는 이석구 기무사령관과 함께 계엄령 문건 작성 책임자였던 소강원 참모장(육군 소장), 계엄령 문건 작성자인 기우진 5처장(육군 준장)도 포함됐다.

국방부가 26일 소강원 참모장과 기우진 5처장을 직무에서 배제 조치한 만큼 출석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앞서 국방위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위수령 문건은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폭로한 100기무부대장 민병삼 대령은 기관 출석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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