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봉선동 일원과 금남로, 양동시장을 오가는 마을버스 713번 운행 노선. (제공: 남구청) ⓒ천지일보 2018.7.26
광주 남구 봉선동 일원과 금남로, 양동시장을 오가는 마을버스 713번 운행 노선. (제공: 남구청) ⓒ천지일보 2018.7.26

봉선동 남구문예회관~양동시장역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박병내)가 봉선동 일원과 금남로, 양동시장을 오가는 마을버스 713번이 오는 30일부터 본격 운행된다고 2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관내 마을버스 2호인 713번 버스는 남구 문화예술회관을 기점으로 봉선동 일원과 남광주역, 조선대 정문을 거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공원, 양동시장역을 오간다.

첫차는 오전 6시에 출발하며 배차 간격은 20분이다. 종점인 양동시장역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버스는 오후 10시 10분으로 총 8.1㎞ 운행한다.

마을버스 713번 노선은 지난해 광주시에서 도심 외곽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남구 관내에 마을버스 3개 노선을 배정했는데 올해 1월 첫 운행을 시작한 715번 버스에 이은 두 번째 마을버스 노선이다.

남구는 사업자 공모를 거쳐 713번 운송업체를 선정했으며 마을버스 요금 및 환승은 현 광주지역 시내버스 운영 체계와 같이 적용된다. 마을버스 운행 노선 및 운행 시간은 버스정보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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