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와 오산시가 함께 키우는 청소년 환경과학 꿈나무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8.7.26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오산시가 함께 키우는 청소년 환경과학 꿈나무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8.7.2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박영현)는 23~25일 공사 미래개발원(용인 기흥구 소재)에서 오산시 9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중학생 72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과학 에너지 캠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공사가 주최하고 ‘교육도시’ 오산시와 중앙일보 플러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다양한 친환경에너지 체험, 탐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업사이클링 에너지,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 환경에너지 과학 쇼 등 다양한 주제로 에너지에 대한 원리를 배우고 직접 생산해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3D프린팅, VR코딩 등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미래과학 분야에 대한 교육과 실습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학생들은 캠프를 마무리하면서 진행한 공사 홍보관 견학에서 “2박3일 일정이 짧을 정도로 실험실습이 많아서 좋았다” “진로를 결정하게 됐다”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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