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Mnet) 프로듀스48 메인포스터. (제공: CJ ENM) ⓒ천지일보 2018.7.26
엠넷(Mnet) 프로듀스 48 메인포스터. (제공: CJ ENM) ⓒ천지일보 2018.7.26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CJ ENM의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48’이 티빙(TVING)을 통한 디지털 시청과 TV방송 가구 시청률,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등 3개 지표 모두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엠넷(Mnet)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CJ ENM에 따르면 디지털 시청 기반 OTT(Over The Top) 플랫폼인 티빙에서 프로듀스 48의 총 시청 시간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회 약 180만분, 2회 295만분, 3회 337만분, 4회 384만부, 5회 399만분을 기록했다.

중복 시청을 계산에서 제외해 프로그램 선호도와 직결되는 순 방문자 수에서는 지난 시즌 2인 프로듀스 101을 뛰어넘는 추세를 보인다. 1회부터 5회까지 총 순 방문자 수가 24만 8146명으로 시즌 2(22만 1689명)보다 12% 증가했다.

닐슨 코리아가 매주 집계하는 TV를 통한 본 방송 시청률도 상승세다. 1회에 1.1%를 기록한 프로듀스 48의 시청률은 1차 순위 발표식이 끝나고 본격적인 경합이 시작된 6회 2.5%로 약 2배 이상 늘었다.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키워드검색·소셜미디어반응 등을 토대로 매주 발표하는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도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CJ ENM 관계자는 “프로듀스 시리즈는 시즌 3로 접어들면서 광고주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확실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며 “총 광고주 수가 107개에 달할 정도로 일반 광고뿐만 아니라 협찬광고도 판매가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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