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오곡면 침곡리 섬진강에서 26일 오전 11시 40분경 친구 3명과 재첩을 채취하다 A씨(55, 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59명을 동원하고 장비 10대, 잠수사 10명을 투입해 3시간 후인 오후 2시 40분쯤 숨진 A씨를 섬진강 하폭 30m 지점에서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가 재첩을 채취하다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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