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지난해 뗏목축제 때 정선 아우라지 강변에서 뗏목시연회를 펼쳐보이고 있는 모습.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18.7.26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지난해 뗏목축제 때 정선 아우라지 강변에서 뗏목시연회를 펼쳐보이고 있는 모습.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18.7.26

 

‘뗏목 타고 시원한 여름 추억여행!’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아름다운 자연경관, 맑은 물, 여행을 즐기며 전통 뗏목 타고 추억여행을 즐길수 있는 정선 뗏목축제가 드디어 막이오른다.

정선 2018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아우라지 뗏목타고 추억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여량면 아우라지 강변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개최된다.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정선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이자 아우라지에 얽힌 애틋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천혜의 자연풍광, 시원하고 깨끗한 맑은 물이 흐르는 아우라지 강변에서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여름 전통뗏목과 함께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기며 추억의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특히 올해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전승·보전하기 위한 전통뗏목 제작 시연을 비롯한 전통뗏목 체험, 아우라지 처녀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행사로는 전통 뗏목 타기, 전통 나룻배 타기, 돌다리 건너기, 수상바이크 즐기기, 가족과 함께 감자전 만들어 먹기, 다문화 가족 음식 시식과 체험 등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체험하며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정선아리랑 공연을 비롯한 아우라지 처녀선발대회, 사물놀이 공연, 팝페라 공연, 연예인 초청 공연, 정선 문화동아리 발표회, 아우라지 청춘나이트, 추억의 음악다방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감자 송편 예쁘게 빚기, 감자 많이 긁어 가기, 찰옥수수 빨리 먹기, 깜짝 경매, 경품 행사 등 소통과 참여를 위한 푸짐한 행사가 준비된다

특별히 전통뗏목, 전통 나룻배, 돌다리, 출렁다리, 주막촌, 아우라지 처녀상, 자연풍광 등 축제장 어디서나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다.

한편 정선 여량면 아우라지는 정선아리랑의 발상지로 송천과 골지천이 어우러져 흐른다고 해서 아우라지로 불리고 있다.

또한 아우라지와 함께 철길 위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시원한 물줄기가 일품인 오장폭포, 주례마을, 벅스랜드 등 유명한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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