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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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본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나라 원양어선 2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경(한국시간) 국적 원양어선 제101금양호가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외측(북태평양)에서 조업 중 제803통영호와 충돌해 침몰했다.

이 사고로 두 어선 승선원 38명 중 35명은 주변 어선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나머지 외국인 선원 3명은 실종됐다.

101금양호와 803통영호는 북태평양 해상에서 꽁치잡이를 하는 원양어선으로 알려졌다.

사고 해역 주변에 있는 어선들이 현재 실종 선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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