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3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손 선풍기를 들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8.7.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3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손 선풍기를 들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8.7.25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26일도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낮 동안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덥고 가끔 구름이 많으며,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영서북부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동안 잠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밤사이에도 열대야(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도·강원영서북부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대구 38도 ▲부산 34도 ▲제주 33 ▲울릉도·독도 3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나 부산·울산은 ‘나쁨’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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