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콘서트 ‘인문학 속에서 삶의 길을 찾다’ 리플릿. (제공: 세계유교문화재단) ⓒ천지일보 2018.7.25
인문학콘서트 ‘인문학 속에서 삶의 길을 찾다’ 리플릿. (제공: 세계유교문화재단) ⓒ천지일보 2018.7.25

가슴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

‘인문학과 함께 인생의 좌표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2018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 콘서트’를 오는 10월까지 경상북도 북부 9개 시·군(문경시 봉화군 상주시 안동시 영양군 영주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는 유교의 기본 정신인 ‘배움’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현대인들에게 정신문화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자연·사람·문화가 어울린 청정삶터인 영양에서 힐링과 치유가 필요한 현대인을 위해 정목스님이 강연을 맡았다.

정각사 주지이자 ‘꽃도 꽃피우기 위해 애를 쓴다(2017)’ ‘비울수록 가득하네(2013)’ 등의 저자인 정목스님은 ‘세상 모든 애쓰는 이들에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통기타 가수 허만성씨가 사전공연을 할 예정이다. 2018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 콘서트 모든 강연은 무료이며 문의는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세계유교 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이어 다음 인문학 콘서트는 내달 4일 오후 3시 30분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김정택의 ‘음악 그리고 당신의 삶’ 강연이 펼쳐진다. 뒤이어 장경동(내달 27일), 임하룡(9월 1일), 윤영호(9월 15일), 손주은(10월 13일)의 강연이 릴레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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