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명동중앙점 ‘빕스&비어바이트’ (제공: CJ푸드빌) ⓒ천지일보 2018.7.25
빕스 명동중앙점 ‘빕스&비어바이트’ 매장 내부 모습. (제공: CJ푸드빌) ⓒ천지일보 2018.7.25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CJ푸드빌의 빕스가 서울 명동중앙점을 수제맥주와 즐거움을 콘셉트로 한 ‘빕스&비어바이트’로 새단장 했다고 25일 밝혔다.

빕스는 지난 6월초 ‘제일제당센터점’을 샐러드 특화 매장인 ‘VIPS Fresh Up’으로 선보이는 등 상권별 특색 있는 매장으로 지속 개발해 가고 있다.

이번 명동중앙점은 수제맥주 특화 매장답게 ‘비어 바이트(BEER BITE)’라는 새로운 매장 정체성(SI)을 도입했따. 탭 스테이션을 통해 20여종의 수제·해외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매장 입장 시 팔찌 형태의 탭 밴드를 제공하고, 고객이 직접 맥주기계를 만져 원하는 만큼 맥주를 따라 즐길 수 있다. 4대 브루어리인 ‘더부스’ ‘맥파이’ ‘버드나무’ ‘어메이징’의 수제맥주를 제공한다.

평일 저녁에 한해 샐러드바 주문 없이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훈제연어 플래터’ ‘페퍼로니 치즈 프라이즈’ 등 단품 메뉴만 이용할 수도 있다.

공간을 채우는 음악에도 특별함을 더했다. Mnet닷컴과 힙합 레이블 ‘AOMG’와 콜라보레이션한 음악으로 한층 젊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25일 오픈 당일에는 특별한 ‘오픈 파티’를 벌인다. 오픈일 샐러드바 주문 고객에게는 ‘BEER BITE’ 로고 맥주잔 200개를 테이블당 1개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어 저녁 7시부터는 AOMG 소속 DJ인 ‘MC웨건’과 ‘어글리덕’을 초청해 디제잉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오픈 기념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 후 5일간 ‘Beerful Day’를 개최하고, ‘미션 포즈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맥주와 어울리는 단품 메뉴 1개를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제공한다.

빕스 관계자는 “명동 상권 특수성에 맞게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빕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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