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이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일자리 창출 및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강낙규 기보 전무이사(왼쪽 3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18.7.25
기술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이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일자리 창출 및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강낙규 기보 전무이사(왼쪽 3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18.7.25

총 9245억원 규모의 우대보증 지원키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우리은행이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일자리 창출 및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창출 기업과 혁신성장 분야기업 등의 지원을 위한 것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9245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대상기업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거나 사회적 약자 등을 고용한 일자리 창출 기업, 혁신성장 분야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56억원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우대(100%) 및 5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적용하고 우리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과 동일하다.

기보는 3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적용하고 우리은행은 보증료지원금 65억원을 출연해 매년 0.4%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성장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은 금융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낙규 기보 전무이사는 “기보는 우리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아울러 중소기업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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