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지난 23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원주시 청소년 명예 자율방범대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명예 자율방범대 대표가 선서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18.7.25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지난 23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원주시 청소년 명예 자율방범대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명예 자율방범대 대표가 선서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18.7.25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자율방범 연합대(대장 양동선)가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청소년 명예 자율방범대’를 운영한다.

시 자율방범대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야간과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방범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개 지역 방범대에 약 418명의 청소년이 신청했다. 발대식은 지난 23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어 자율방범대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4일부터 25일까지는 도시정보센터 견학과 자원봉사센터에서 소소심(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소방안전 교육을 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지역자율방범대에서 10여명씩 조를 이뤄 지역 순찰을 한다.

시 관계자는 “시 청소년 명예 자율방범대에 이처럼 많은 청소년이 참여한 것은 치안에 대해 청소년까지 관심도 그만큼 높은 것이다”며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정신으로 자율방범대는 오늘도 순찰차의 불을 밝히고 지역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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