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공사현장 전경. (제공: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공사현장 전경. (제공: 한화건설)

견본주택서 가격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단지 내 상가 입찰을 26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3개 블록 총 1070세대에 이르는 대단지로 지난 2016년 10월에 분양을 실시하여 최고 10.2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계약 5일 만에 완판 된 바 있다. 현재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최근 부동산 정책이 강화되고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가 주목 받는 상황에서 100% 계약이 완료된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돼 인기가 높다는 게 한화건설 측의 설명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4~5블록 단지) 상가는 26일 견본주택에서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 4블록 단지에는 지상 1~2층 상가 5실, 5블록 단지에는 지상 1~2층 6실, 총 11실 규모로 모든 상가가 단지 출입구와 도로에 접하고 있다. 상가 입찰방식은 최고가 경쟁입찰로 26일 11시에 진행하며 계약은 27일에 실시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인접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1810가구)’와 더불어 총 2880세대로 구성된 풍무 5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옆으로 유현초, 풍무중이 바로 위치하고 있고 인근 풍무 주민센터, 풍무 국민센터 등이 형성돼 있어 일대의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변으로 2019년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과 검단신도시 등이 위치하여 이에 따른 기대가 크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단지 내 상가는 자체 고정수요 이외에도 인근 초·중학교와 아파트 단지들이 형성되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한 편”이라며 “마트, 카페, 세탁소, 학원, 미용실 등 생활 필수업종 수요가 높아 안정적인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고촌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 인근)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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