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면접 모습 (출처: 코세아)
승무원 면접 모습 (출처: 코세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코세아 승무원지상직학원이 2019학년도 대비 항공과/항공운항과 입시 단기반을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기반 개강은 스파르타식 집중교육과 훈련을 통해 입시 면접현장에서 스튜어디스의 가능성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며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지난 20일 마감된 1차 모집에 이어 오는 30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코세아 승무원지상직학원 관계자는 “스튜어디스/승무원학과는 수시에서는 내신40%, 면접60%를 반영하고 있다”며 “면접을 중시하는 항공사 승무원 채용의 특성상 항공사 승무원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들이 입시에서도 면접전형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실제 면접 반영비율은 무려 70% 이상인 학교들이 많아 이미 지나간 성적을 고민하기보다 면접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코세아 측은 “면접전형은 실제 승무원 채용에서의 면접과 흡사하게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전문 스튜어디스의 모습을 원하기보다 항공승무원이 될 가능성을 체크한다”고 전했다.

단기반 개강에는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항공사승무원 출신 강사진이 입시에서 점차 강화되는 면접전형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한 커리큘럼을 통해 각 학교별 최대 합격자 배출을 목표로 이미지메이킹, 보이스트레이닝, 영어인터뷰 등 예비 승무원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COSEA 스튜디어스학원은 항공과/항공운항과 입시 과정과 더불어 객실승무원 교육, 공항 지상직, 여행사 취업 등 개별적인 커리큘럼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코세아 지상직학원, 여행사학원은 국비지원 무료 교육(HRD)을 시행해 구직자와 실업자 모두 최대 100%까지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코세아 측은 설명했다.

지상직학원의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체크인 카운터와 라운지, 출입국, 항공기 특수여객 운송서비스, 마일리지카운터 등 실제 현장 업무에 대한 이해와 응용력을 키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여행사학원은 여행사/관광업계 취업을 위해 기본으로 갖춰야 할 소양들을 체계적인 교육으로 여행업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여행사 실무능력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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