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생활체육 비치발리볼대회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8.7.24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생활체육 비치발리볼대회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8.7.24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21~22일 함평돌머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한 2018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생활체육 비치발리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인천, 경기, 경남 등 전국 30개팀 4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남여부로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여자부 4인제 단독으로 개최했다.

대회 결과 걸크러쉬(전남 순천)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어벤져스(전남 광양)팀이 준우승, 설봉동호회(경기 이천)·비치퀸(전남 무안)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 3위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윤행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빌치발리볼대회를 개최해 저변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동시에 동호인들이 비치발리볼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갯벌과 아름다운 낙조가 일품인 함평돌머리해수욕장은 다음 달 19일까지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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