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장례식 이틀째인 24일 노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노 원내대표 사망에 대한 심경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8.7.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장례식 이틀째인 24일 노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노 원내대표 사망에 대한 심경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8.7.24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장례식 이틀째인 24일 노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김태년·임종성·김민석·김병관 의원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30여분간 머물며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을 위로했다.

조문을 마친 추 대표는 기자들 앞에서 “시간을 돌이킬 수만 있다면… 목숨을 끊겠다는 결심을 말릴 수 있었으면 하는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침통함을 드러냈다.

이어 “(노 원내대표는)정치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참 사람냄새 풍기고 향기 있는 세월을 사신 분이다. 우리 정치에도 강한 인상, 맑은 기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추 대표는 “참 슬프다”라는 말로 고인을 애도하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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