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과 인천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가 지역 관광 호텔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엘에서 협약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 2018.7.24
지난 23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과 인천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가 지역 관광 호텔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엘에서 협약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 2018.7.24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의 관광 호텔업계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과 진로의 문이 넓어질 전망이다.

지난 23일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과 인천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가 인천관광 호텔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 협약을 맺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인천의 관광 호텔업계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진로의 길이 넓어질 것과 우수 졸업생을 선발할 수 있는 호텔업계 간 산·학 동반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하버파크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조학영 총지배인과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 이현준 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는 관광경영과, 금융서비스과, 외식조리과가 있는 인천 유일의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로, 2017년 5월 인천관광공사와 해외 관광객 유치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울러 2020년에는 관광외국어과와 호텔경영과로 학과를 개편해 관광서비스 교육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은 전관 리뉴얼을 거쳐 내달 1일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213개의 객실과 10여 개의 대·중·소 연회장, 단독 웨딩홀 및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200석 규모의 아메리칸-이탈리안 다이닝 ‘더 하버 레스토랑’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