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청. ⓒ천지일보 2018.7.1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청. ⓒ천지일보 2018.7.16

“자체감사 역량과 청렴도를 높일 수 있는 전문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임용 기간은 3년이며 근무 실적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응시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시험 공고란을 참조해 작성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8월 1~7일 천안시청 6층 행정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등 형식요건심사와 면접 등 적격성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말경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개방형직위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감사·수사·법무·예산·조사·기획·평가 등의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 5급 이상(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 판사·검사·변호사·공인회계사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개방형직위 감사관은 일반직 행정 5급 또는 일반임기제 개방형 5호(5급 상당) 공무원으로 천안시 모든 부서와 산하기관의 감사계획 수립·조정·처리, 부패방지 종합대책 수립 등 감사분야 전반의 업무를 맡게 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시 자체감사 역량과 청렴도를 높일 수 있는 공직 내·외부의 많은 감사분야 전문가가 응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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