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DB
강원도청. ⓒ천지일보DB

강원도형 도시재생 특화모델 발굴과 전문가 양성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업무 권한 지방이양 선제적 대비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도시재생 뉴딜 중점 추진을 위해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한다.

강원도는 중소도시가 대부분인 지역 특성에 맞는 강원도형 도시재생 시책 발굴과 정책제안 필요성과 정부의 공모사업 선정, 사업관리, 사후관리 등의 도시재생 뉴딜 업무 권한을 지방정부 이양 예정에 따른 체계적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한다.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강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책과 중장기적 구상과 추진방향에 관한 사항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센터는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시·군의 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업무지원 ▲지역주민, 공공기관 등 도시재생 정책지원 ▲도시재생 교육 지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뉴딜사업 모니터링과 평가관리 등의 역할을 한다.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도시재생을 추진해 온 경험과 전국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강원연구원과 협의해 8월 중 설치하기로 했다.

박재명 강원도건설교통국장은 “강원도 도시재생과 신설(2017년 7월 1일)과 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로 도시재생의 체계적·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반이 구축돼 정부의 도시재생 권한 지방이양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도시재생 뉴딜 대상지 발굴·추진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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