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가좌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시설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환경공단) ⓒ천지일보 2018.7.23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가좌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시설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환경공단) ⓒ천지일보 2018.7.2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제8대 산업경제위원회 구성 후 첫 번째로 공단 환경기초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인천환경공단은 23일 인천시의회 김희철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조광휘·윤재상·강원모·김병기, 김종득·임동주 등 7명의 의원이 공단 환경기초시설 현장을 방문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지속적인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 현장으로  비닐·플라스틱류 쓰레기 처리, 환경기초시설 노후화에 따른 예산반영 현황 및 운영사항 파악 등 지역 내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방문한 김희철 산업경제위원장은 “시민 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시설물 개보수에 들 필요 예산은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공단 이주호 이사장은 “노후화된 환경기초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660여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안정적 시설운영으로 시민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이날 가좌사업소 하수, 분뇨처리장을 시작으로 청라 소각장, 송도 소각장, 음식물처리시설, 자원회수센터, 승기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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