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지역상권 살리기 및 내포신도시 상인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 도입을 지시했다. (제공: 충남도)ⓒ천지일보 2018.7.23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지역상권 살리기 및 내포신도시 상인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 도입을 지시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18.7.23 

도청 구내식당 월2회 휴무… 인근 식당 연 매출 1.5억 효과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3일 구내식당 휴무제 등을 지시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매월 2차례 구내식당 휴무제를 실시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충남도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양승조 도지사가 지역상권 살리기 및 내포신도시 상인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 도입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내식당 휴무제는 오는 27일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 월 2회 실시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지역상권 살리기 및 내포신도시 상인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 도입을 지시했다. (제공: 충남도)ⓒ천지일보 2018.7.23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지역상권 살리기 및 내포신도시 상인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 도입을 지시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18.7.23

이번 휴무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포신도시 인근지역 상인과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다.

도청 직원들은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매월 둘째 주 및 넷째 주 금요일에는 인근식당을 이용해 점심을 해결하게 된다.

평소 점심과 저녁시간 도청 구내식당 이용 직원은 650여명으로, 이 제도가 시행으로 인근 식당의 매출액이 연간 1억 5000만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이번 도청 구내식당 휴무제와 관련해 도내 15개 시군과 공공기관, 구내식당 운영 기업체에 협조를 요청해 제도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지역상권 살리기 및 내포신도시 상인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 도입을 지시했다. (제공: 충남도)ⓒ천지일보 2018.7.23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지역상권 살리기 및 내포신도시 상인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 도입을 지시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18.7.23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지역상권 살리기 및 내포신도시 상인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 도입을 지시했다. (제공: 충남도)ⓒ천지일보 2018.7.23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지역상권 살리기 및 내포신도시 상인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 도입을 지시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18.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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