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사랑방’ 운영 모습.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7.23
‘남구사랑방’ 운영 모습.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7.23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 다복동 플러스센터가 남구장애인복지관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지역사회 역량 강화 프로그램 ‘남구사랑방’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구사랑방’은 지역 내 환경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생각하고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재가 장애인들에게 전달, 이런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남구사랑방’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 진행되며 EM 발효액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폐유를 이용한 빨래비누 만들기뿐만 아니라 주민공동체 교육과 환경 교육 실시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EM 발효액 나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남구 다복동 플러스센터는 ‘남구사랑방’외에도 남구장애인복지관을 포함한 총 5개 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 홀로 세대 정신건강 프로그램(용호종합사회복지관), 찬찬 희망주방사업(감만종합사회복지관), 우리 동네 복지대학(남구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신체·정신 건강프로그램(남구노인복지관) 등 남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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