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지난 1998~2000년까지 방송돼 큰 인기몰이를 했던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서 미달이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이 최근 심경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 출연한 김성은은 “미달이는 지워버리고 싶은 그림자”라며 최근 성형수술과 섹시 화보 등을 시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성은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아역배우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오히려 부담으로 다가오면서 결국 브라운관을 떠났다.

최근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춘 김성은은 “‘미달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칼로 찌르고 싶은 충동을 느낄 만큼 그 이름이 싫었다”고 표현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한편, 김성은은 이미지 변신을 위해 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해 장장 9시간에 걸친 전신 성형수술을 감행,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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