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창녕군 평생학습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 창녕군) ⓒ천지일보 2018.7.22
2017년도 창녕군 평생학습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 창녕군) ⓒ천지일보 2018.7.22

[천지일보 창녕=이선미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2018년 창녕군 평생학습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권역별 평생교육 시설을 활용해 운영하는 거점평생학습센터는 자격증 취득반으로 팜(Parm) 바리스타, 한방꽃차 소믈리에, 취미반으로 한자서예, 자수공예, 네일아트, 한자교실 총 6개 강좌를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23~27일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팜(Parm) 바리스타 과정은 지역 농산물과 커피를 접목해 농촌형 음료개발 유인을 제공하고, 자격 취득을 통한 개인의 직업역량을 배양하고자 창안시책으로 개설됐다. 20회에 걸쳐 창녕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한방꽃차 소믈리에 과정은 건강과 힐링이 화두인 만큼 산지식물에 대한 지식 습득과 전통차와 한방차 개발·활용 전문가 양성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개설됐다. 하루에 3시간씩 12회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창녕군은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읍면별로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마을 또는 학습동아리 신청을 받아 길곡면 아동마을회관 도자기공예반 등 15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마을 곳곳으로 찾아가는 읍면평생학습센터를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도농 지역 간, 군민 간 배움의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을 통한 학습동아리 형성, 평생학습마을 조성 등 학습결과를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생산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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