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배우 히가시하라 아키 (출처: MBC)
日배우 히가시하라 아키 (출처: MB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 배우 히가시하라 아키가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히가시하라 아키의 블로그에 이름이 적힌 사람들마다 불행한 일을 당한다는 이야기가 소개됐다.

2009년 일본 히가시하라 아키가 자신의 블로그에 사람들의 이름을 적는다. 그런데 뜻밖에도 블로그에 이름이 적힌 사람들마다 불행한 일을 당하기 시작한다.

그뿐만 아니다. 히가시하라 아키가 출연한 광고 제품이나 방송 프로그램이 불운을 겪거나 폐지됐다.

특히 당시 최고의 유도선수였던 이노우에 코세이는 히가시하라와 연인이 된 직후 8강전에서 패해했다. 두 사람이 결혼한 2008년에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2012년 12월 14일에는 히가시하라가 일본 항공의 보잉 787 기종 모형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자, 한 달 뒤인 2013년 1월 일본 항공의 보잉 787기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승객과 승무원이 비상 탈출하는 일이 발생되기도 했다.

히가시하라 아키는 현재까지 블로그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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