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신일그룹)
(제공: 신일그룹)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보물선으로 알려진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보도한 신일그룹을 조사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21일 공식 트위터에 “돈스코이호 탐사에 나선 싱가포르 소재 신일그룹에 대해 알고 계시거나 해당 회사에서 발행하는 신일골드코인에 투자한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글을 올렸다.

신일그룹은 지난 17일 울릉도 앞바다에서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돈스코이호는 러시아 발트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으로, 1905년 러·일 전쟁에 참전했다가 울릉도 인근에서 일본군 공격을 받았다.

침몰된 돈스코이호에는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150조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아왔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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