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지시인 기무사 조사단 설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8.7.10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지시인 기무사 조사단 설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8.7.10

사이버 추모관 해병대 홈페이지 등에 개설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포항의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21일 오후 4시 30분께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내 체육관(김대식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다. 송 장관이 포항을 방문하는 것은 사고 발생 후 나흘만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유가족을 위로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희생자들에 대한 영결식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엄수된다.

사이버추모관은 해병대 인터넷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개설됐다.

앞서 지난 17일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정비 시험비행에 나선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추락하면서 탑승 장병 6명 중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마린온은 이륙 후 4~5초만에 로터 블레이드(회전날개)가 분리된 뒤 지상에 충돌했다.

21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내 김대식관(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헬기 사고 장병 합동분향소에서 해병대원이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분향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보낸 조화가 놓여 있다. (출처: 연합뉴스)
21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내 김대식관(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헬기 사고 장병 합동분향소에서 해병대원이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분향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보낸 조화가 놓여 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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