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출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천지일보=이솜 기자]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 한 장이 도마 위에 올랐다.

호날두가 공개한 사진 속 티셔츠에는 ‘GOAT’라고 적혀있다.

앞서 호날두의 라이벌로 꼽히는 메시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광고 염소(GOAT)와 함께 스포츠용품 광고사진을 찍었다. GOAT는 염소와 ‘Greatest Of All Time(역사상 최고의 선수)’의 약자로도 쓰인다.

이에 호날두는 러시아 월드컵에 염소처럼 턱수염을 기르고 출전, 경기 중 골을 넣었을 때에는 수염을 만지는 듯한 ‘염소 세리머니’도 선보였다.

이와 관련 호날두는 “큰 의미는 없다”고 메시와 연관성을 부인했지만 이번 티셔츠 사건으로 다시 한 번 축구팬들의 입방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미 외신들은 ‘호날두가 다시 메시를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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