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명성황후’ 김소현·손준호 부부, 작품에 대한 각서 쓴 일화 공개. (제공: 쇼온컴퍼니)
뮤지컬 ‘명성황후’ 김소현·손준호 부부, 작품에 대한 각서 쓴 일화 공개. (제공: 쇼온컴퍼니)

 

오종혁과 함께 20일 JTBC ‘방구석1열’ 출연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뮤지컬 ‘명성황후’의 김소현, 손준호, 오종혁이 ‘방구석1열’에 전격 출연한다.

2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될 JTBC ‘방구석1열’의 ‘머글랭밥차’ 코너에 출연한 배우 김소현, 손준호,오종혁은 즐거운 먹방과 함께 MC 윤종신, 장성규와 유쾌한 토크를 나누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거 방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시대의 흐름을 읽는 총명함을 지닌 정치가이자 남편인 고종과 아들인 세자의 안위를 늘 지극하게 보살피는 ‘명성황후’ 역을 맡은 김소현과 혼란의 시기 속에서 왕실을 지키기 위해 고뇌한 왕이자 ‘명성황후’의 남편인 ‘고종’ 역할을 맡은 손준호는 작품에서도 부부로 나온다. 이번 방송에 같이 출연해 결혼하면서 출연 작품에 대한 각서를 쓴 일화를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손준호는 MC장성규와 고등학교 동창 사이로 알려져 화제다. ‘방구석1열’ 녹화 후 MC장성규는 SNS에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극 중 사랑하는 여인이자 ‘명성황후’가 된 ‘민자영’을 위해 일본의 칼날 앞에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는 조선의 무관 ‘홍계훈’ 역을 맡은 오종혁도 함께 출연해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의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김소현, 손준호, 오종혁은 뮤지컬 ‘명성황후’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넘버인 ‘백성이여 일어나라’를 부를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로,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김소현, 손준호, 오종혁 배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명성황후’는 오는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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