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제과제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이 미래의 글로벌한 파티쉐를 양성하기 위해 호텔제과제빵과정 교육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8월 7일 개최한다.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은 고등학생 및 예비 입시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현재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호텔제과제빵과정, 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카지노과정, 바리스타과정, 호텔조리과정 등 다양한 과정의 실무 교육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체험을 통한 직업 이해도 향상과 더불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마카롱이 아닌 다양한 필링을 이용한 뚱 카롱을 만들어 자신만의 디자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과제빵에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호텔제과제빵과정 교수와 선배들의 멘토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호텔경영과정은 호텔 프론트 데스크와 컨시어지 업무, 호텔조리과정은 한호전의 석좌교수인 이연복 교수와 정호영 교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하는 세프 체험이 운영된다. 바리스타과정은 라떼아트, 카페메뉴제작, 분자아이스크림 제작 등 다양한 식음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한호전 제과제빵과정은 2018년도 이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인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타 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에서 이수한 학점이 있는 경우에도 입학 가능하며, 이수했던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정 가을학기 개강은 8월 27일이며, 7월 중 가을학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예비소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호전은 항공서비스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경영과정, 커피바리스타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을 비롯한 전 과정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