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고려대학교)
2019학년도 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 안내를 위한 진로진학콘서트 일정. (제공: 고려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 등 정보수요자가 궁금해 하는 입시정보뿐만 아니라 지원에 적합한 전형 및 모집단위(전공)의 선택 등 진로와 진학에 관한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수험생들이 혼선 없이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려대는 올해 5월부터는 국내 최초로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상시로 운영하며 ‘금수저전형’ ‘깜깜이전형’이라 불리며 접근하기 어려워 보이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1:1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폭발적 반응으로 주말까지 확대운영하며 8월까지 3500여명에 대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려대는 오는 8월 11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2019학년도 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 안내를 위한 진로진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시간에는 2019학년도 전형안내와 2018학년도 입시결과분석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신청자에 한해 1:1 진로진학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고려대는 서울캠퍼스에 직접 찾아오기 힘든 지방의 수험생을 위해 8월 중 4개 권역 (광주, 제주, 대구, 울산)에서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센터 프로그램’ 인 KU is(Korea University Information Session)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9학년도 입학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에 관한 안내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자에 한해 1:1 진로진학상담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아래 일정에 따라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양찬우 고려대 인재발굴처장은 “고려대는 누구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드릴 것”이라며 “전국 교사, 학부모, 수험생을 찾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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