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0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와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1시쯤 “전국에 폭염특보 발효 중 논 밭 작업, 건설 현장 등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물 마시기 등 건강에 유의바랍니다”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 경보 발효 지역은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 제주도 동부, 경남(고성·통영 제외), 경북, 전남 장흥·화순·나주·함평·영암·순천·광양·여수·보성·장성·구례·곡성·담양, 충북, 충남 예산·부여·금산·논산·아산·공주·천안, 강원 정선평지·삼척평지·동해평지·평창평지·홍천평지·강릉평지·양양평지·고성평지·속초평지·횡성·춘천·화천·원주·영월, 경기(안산·화성·파주·연천·김포·시흥 제외), 전북 순창·남원·전주·정읍·익산·임실·무주·완주다.

네티즌들은 “재난 문자 왔어요 폭염특보래요 우리 삶아지는거 아닐까요 — 저도 봤어요 강의실 12명 인간중 2명(나포함) 빼고 아이폰인데 재난문자 한꺼번에 와서 지구 망하는 줄 알았어요” “전국 폭염특보 발효! 야외활동은 자세하시고충분한 수분섭취 등 건강에 유의하세요” “전국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구민 여러분은 안전에 유의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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