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2동이 지난 17~19일 구포2동 국민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 15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방충망 설치 및 교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부상 북구청) ⓒ천지일보 2018.7.20
부산 북구 구포2동이 지난 17~19일 구포2동 국민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 15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방충망 설치 및 교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부상 북구청) ⓒ천지일보 2018.7.20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북구 구포2동이 지난 17~19일 구포2동 국민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 15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방충망 설치 및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구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웃애(愛)희망나눔 지정 기탁 사업으로 실시됐으며 지역주민 주축으로 이루어진 재능기부단도 참여해 폭염 속에서도 이웃 나눔 사랑을 실천했다.

방충망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올해 너무 더워서 문을 열고 싶어도 벌레 때문에 힘들었는데 방충망을 설치하고 한결 수월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무더위 속에서 고생한 재능기부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연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기쁘며,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잘 살펴 어려운 이웃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