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구조요청 방법 교육 실시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경찰서가 여름철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차량 갇힘사고’는 차량에 썬팅이 되어 있어 사고가 발생해도 발견하기 어렵고 여름철에는 차량 실내온도가 최고 90도까지 상승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기사 및 원장 등 관리자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어린이 스스로 위험상황에 처했을 경우 차량 내 경적을 울리는 등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오상택 의정부경찰서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자 안전교육 강화 및 어린이들이 차량에 남아 있는지 꼭 확인 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안내하는 등 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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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 기자
godnth119@newsc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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