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한 모습 (제공: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8.7.19
14일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한 모습 (제공: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8.7.19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국내 대표 여행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서호관, 학장 이형근)가 지난 14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학부모와 함께 자녀들의 진로문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현황과 학사행정, 전공학과별 교육내용 및 자격증 과정이 소개됐다.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관광식음료, 관광경영 전공별 전문가 교수진과 함께 특강이 진행됐다.

호텔조리 전공의 경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딤섬의 여신으로 이름을 알린 중화복춘 골드 총괄셰프 정지선 셰프가 딤섬을 시연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호텔제과제빵 전공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알테르에고, 오트뤼 오너셰프인 박준우 셰프가 티라미수를 만들었다.

관광식음료 전공은 라떼아트 월드 챔피언 김지훈 바리스타가 라떼아트를, 관광경영 전공은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출신의 김해리 박사가 호텔리어 이미지메이킹를 각각 강의했다.

서호관 이형근 학장은 “이제는 대학 간판보다 직업교육이 훨씬 중요한 능력 중심의 사회로 변했다”며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 독일이나 스위스 경우 청년 취업률이 94%에 달하고 있으며 본교의 졸업생 취업률 또한 90%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한편 서호관은 전문학교 호텔관광외식분야 브랜드평가 1위 및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3년 연속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호관은 국외여행인솔자(TC) 자격증 전문 교육기관이며, 컨벤션기획사 2급과정과 원어민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외국어 교육센터를 운영해 94%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현재 서호관은 2019학년도 우선선발전형 모집기간으로 아울러 2018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입학을 시행하고 2018년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특별전형도 진행 중이다.

모집 전공은 커피바리스타학과정, 와인소믈리에학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정으로 호텔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스타교수로 임용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원서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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