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되는 정론’ 뉴 비전선포
제1회 천지人상 시상식 개최
월간지 ‘글마루’ 출판 기념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하늘과 땅을 아우르는 신문 천지일보는 오늘, 사회와 종교를 아울러 온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는 정론지’가 될 것을 새롭게 선포합니다.”
천지일보가 창간 1주년을 맞아 뉴 비전인 ‘빛이 되는 정론’을 외치며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차게 비상했다.
본지가 주최한 창간 1주년 기념식이 2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각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1부 비전선포식’ ‘2부 월간지 출판기념식’ ‘3부 천지人상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전춘동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창간 1년이 된 천지일보의 홈페이지 뉴스천지 방문자는 월 300만을 넘어섰다”며 “많은 이들이 화합과 상생을 추구하며, 중도를 실현하는 언론을 기다려왔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오늘 새롭게 선포되는 비전과 월간 글마루를 비롯해 새롭게 제정된 ‘천지人상’을 통해 천지일보는 세상을 밝히는 언론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상면 사장은 비전선포식에서 “빛이 되는 정론지가 되겠다”고 말하고 “1주년 기념식을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더 밝은 미래,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필요한 언론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경영 이념과 실천 방안으로 ▲의식을 깨우는 언론 ▲화합과 상생의 주춧돌 ‘천지人상’▲문화 강국 지향에 기여 ▲창조적 그린 미디어를 선포했다.
치사를 전한 이윤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총재) 전 적십자사 총재는 “천지일보가 앞으로 먼 앞의 세상을 내다보고 누구도 들어보지 못한 소식을 국민들에게 전해줘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21세기를 앞서나가는 최고의 나라가 되는 데 일조하는 신문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축사에는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 임운길 천도교 교령, 서정우 한국언론인연합회 명예회장이, 격려사에는 진월스님(종교연합 세계이사)이 나서 천지일보 1주년 기념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2부 공식행사로 진행된 월간 글마루 출판기념식에서 이상면 편집인은 “천지일보는 역사와 문화 속에 숨겨진 선조들의 혜안(慧眼)을 재조명하고 문화적·민족적 자긍심을 되찾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새 시대 창조의 전도지가 될 것”이라고 창간 취지를 밝혔다.
이어 “‘글마루’는 글 즉 문화, ‘높다’라는 뜻을 가진 ‘마루’가 결합된 말로 ‘높은 문화’를 이야기한다. 김구 선생은 오직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라고 말씀하셨다”며 “이는 높은 문화의 힘을 누리고 싶다는 말이다. 월간 ‘글마루’가 그 꿈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월간지 글마루는 또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종교 속에서 자아를 찾고, 나아가 그 속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재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마디로 잃었던 정신문명을 일으켜 빛의 회복 즉 진정한 광복을 맞이하고자 그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3부 공식행사인 천지人상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총재 이윤구)와 한국종교연합(상임대표 박남수)이 후원하는 것으로 그 첫 번째 주인공에는 천지사회人상에 김한수 한진중공업 사업본부장, 천지종교人상에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