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성 기자] 사회∙종교 종합일간지 ‘천지일보’가 2일 창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사회·종교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구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임운길 천도교 교령, 종교연합 세계이사 진월스님, 박남수 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 서정우 한국언론인연합회 명예회장,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스님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했다.

박남수 상임대표는 “천지일보는 지난 1년간 중도개혁의 정론을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을 지향하며 민족의 자긍심 회복을 창립정신으로 삼아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정론으로서 자부심을 놓지 않고 21세기 한국의 창조적 변화를 이끌어주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종교인상 수상자인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도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원래 창간 취지처럼 우리 사회의 양극단을 떠난 중도적 입장에 서서 남북 간 화해, 사회통합, 종교 간 대화가 이뤄지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며 중도개혁으로서 정론의 역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천지일보 창간 1주년 기념행사에는 부대행사로 김연화 작가의 특별초대전도 진행됐다. 특별초대전은 별밤, 자작나무시리즈, 꽃 등 3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김 작가는 “오늘 판매금액 일부를 다문화 돕기에 사용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 작가는 “천지일보가 앞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지역 곳곳의 따뜻한 소식을 많이 전해주는 공정하고 바른 눈을 가진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천지일보는 이날 창간 1주년을 기념해 ‘빛이 되는 정론’이 될 것을 선포하는 ‘뉴 비전 선포식’ 및 월간 글마루 창간, 천지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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