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여의도 NH농협캐피탈 본사에서 NH농협캐피탈 고태순 대표(오른쪽 세 번째)와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이승석 대표(왼쪽 세 번째)가 결성 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캐피탈)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8
17일 여의도 NH농협캐피탈 본사에서 NH농협캐피탈 고태순 대표(오른쪽 세 번째)와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이승석 대표(왼쪽 세 번째)가 결성 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캐피탈)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 고태순)과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7일 여의도 NH농협캐피탈 본사에서 결성총회를 열고 200억원 규모의 농식품펀드인 ‘NHC-DTNI 농식품 일반 투자조합 2호’를 조성했다.

양사는 지난 4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농식품모태펀드 공동운용사로 선정됐으며 지난해도 220억원 규모의 1호 농식품펀드를 결성해 현재 공동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펀드는 농식품경영체에 펀드 총액의 60%를 투자하고 나머지 40%는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어 농식품경영체에 펀드 총액 전액을 투자하는 1호 펀드에 비해 다양한 투자분야에서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태순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지난해 결성한 1호 농식품펀드의 운용이 순조롭게 진행돼 두 번째 농식품펀드를 결성했다”며 “유망 농식품 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하고 해당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성장지원을 통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