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제공: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의 교원 원격연수 자회사인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티스쿨)’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필요한 교육 방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직무 연수 과정 ‘교실 속 메이커 교육’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이커(Maker) 교육은 학생이 직접 물건을 만들거나 전자기기를 다루는 등의 창작활동과 실험실습 과정에서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습득하고,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게 돕는 교육을 말한다.

티스쿨은 메이커 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교사들에게 수업 계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의 메이커 교육 적용 사례와 프로젝트별 제작 과정을 안내하기 위해 이 과정을 기획했다.

연수 과정은 ▲국내외 메이커 스페이스의 현황과 사례 ▲수업에 활용하는 3D 프린터 ▲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영 메이커 등 15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고등 기술·가정 교과서 집필진과 현직 교사 등 10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사로 참여한 함형인 수완하나중학교 교사는 “메이커 교육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할 때 도전정신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수 과정에 담긴 다양한 메이커 교육 사례가 선생님과 아이들이 만들어갈 즐거운 메이커 수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를 원하는 교사는 티스쿨(www.tschool.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15시간의 연수 과정을 마치면 1학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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