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천지일보(뉴스천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반도체 산업에 전력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반도체산업발전 대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축사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 (중국과) 초격차가 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반도체산업은 현재 1위이다. 하지만 5년 후에는 반도체 시장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중국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백 장관은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성능과 성과에서 치고 나가야 된다”며 “삼성과 SK하이닉스 등의 동반성장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두 번째로는 인력양성인 거 같다. 앞으로 우리 반도체가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선 삼성과 SK하이닉스 등이 협력사와 동반성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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